[날씨] 내륙 더위 속 소나기...제주도 250mm↑ 호우 / YTN

2021-08-12 7

밤사이 열대야도 사라지고 오늘 아침 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.

다만 한낮에는 여전히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남아있는데요.

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2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

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, 오늘도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.

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, 제주도 부근에는 띠 형태의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.

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.

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, 제주도에 최고 1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, 남해안에도 30~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

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

소나기의 양은 남부 내륙에 5~40mm, 중부는 5~20mm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, 대구 32도, 대전 33도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
내일도 더위 속에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주말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확대할 전망입니다.

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다음 주 중반까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

장기간 많은 비로 호우 피해가 우려되니까요,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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